본문 바로가기

생각의 모음

아름다운 인연속에 꽃피는 사랑!


 

          비우면 그 이상이 채워집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십습니다. 

          ― 가난한 마음의 행복 중에서 ― 


          아름다운 인연들이 주위에 보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가 한번씩 가까이 보고 듣는 프로에서도 느끼기도 합니다.
          어제 드디어 남자의 자격에서 김태원의 암 수술하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알 수 없듯이 건강도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어두운 운명과도 같을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저렇게 올 수도 있는 것을... 김태원을 보면서 나를 봅니다. 건강에 자만을 

          하면서 많은 세월을 무심하게 보내고 있는 자신을... 그리고 갑자기 찾아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슬픈 이면을 들여다 보면서 올해는 이해가 다가기 전에 무료
          검진이라도 받아 봐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김태원의 모습이 몇년전의 동생의 모습으로 오버랩 되면서 주위에 안겨주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를... 본인의 안타까운 모습은 말로 다 하지 못하겠지만 살아 있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하는
          못해주고 서운하게 해준 점이 한번씩 고개를 쳐 들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를... 

          남은 가족을 위해서도 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가족을 사랑하는 길임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초기에 암을 발견했기에 천운으로 살아 날 수 있었던 것은 김태원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준 남자의 자격이 참 고마운 프로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훌륭한 인재를 아끼는

          마음에서 인연이 이 프로와 맞 닿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행운을 맞보고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남자 진정한 아티스트임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무언가를 베풀고 가기를 누구나 원하듯이 한 사람이 베푸는 사랑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으로 감동을 느끼고 사랑을 느꼈다면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우연히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연 또한 우연히 찾아 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 인연을 통해 사랑을 하고 나눔을 통해 정이 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지켜 봐주며 따뜻한 마음으로 그 사랑을 품으면 기쁨이 두배로 
          차 오르고 슬픔은 반으로 줄어들테니까요.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가며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힘이 되어주는 작은 도움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 내고 
          있는 지를.. TV프로를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기도 하고,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며

          가슴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그런 아름답고 고운 인연을 만나면서 살아 가는
          것이고, 오늘도 나에게 주어지는 고운 인연 앞에 순수한 꽃잎처럼 마음을 열고 가슴으로 출발을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