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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보면서..

Posted by 설보라 감성에세이 : 2011/08/29 05:30
 

아름다움을 만나면 그것을 붙들고, 소유하고, 삶속에서 거기에 무게를 부여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 "왔노라, 보았노라, 의미가 있었노라"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 알랭 드 보통 -

                   무지개

              내 마음 뛰노네
              하늘에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나의 삶이 비롯될 때 그러하였고
              어른이 된 지금 또한 그러하니
              늙어지면 그때에도 그러하리라
              그렇지 못하다면 죽어야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대 나의 나날이
              자연의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 윌리엄 워즈 워스 -

                    시인은 이 자연이 무엇보다도 새, 냇물, 수선화,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 도시의 삶으로 인한 심리적 피해를 치료하는 불가결한 약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비평가들은 자연을 자주 여행하는 것이 도시의 악을 씻어
                    내는 데 필수적인 해독제
                    라는 워즈워스의 주장에 거의 만장일치로 동조하고 있다.

                    워즈 워스는 자연이 우리로 하여금 삶에서 그리고 서로에게서 "바람직하고
                    선한 모든 것"
                    을 얻게 한다고 주장했다. 자연은 "올바른 이성의 이미지"로서
                    도시생활에서 나타나는 비꼬인 충동들을 진정시킨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시가 있고 음악이 있으니 이 이상 더 바랄 것이 무언가?
                      워즈 워스의 이 시는 볼 때마다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넘나들게 한다.
                      무지개를 보면서 아련한 꿈을 꾸듯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그때를...
                      어른이 된 지금 난 그때의 그 순수함이 아직도 남아 있기를 소망해본다.

                      어릴적 동심의 세계에서 보던 그 모습을 상상하면 왜? 아직도 마음이
                      떨리고 있는지를.. 풍성하고 아름다웠던 상상의 나래가 부러워서겠지..

                      어린이의 감성으로 세상을 볼수 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지금은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감성으로 젖어 들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만큼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어떤 가치와 암시의 힘으로 마음을 치유하면서도
                      미덕에 영감을 주는 역활을 해주기 때문이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내부의 선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냇물과 숲이 우거진 웅장한 골짜기를 굽어 보면서 자연과 나만의 
                      관계가 아닌 서로의 관계도 또 다른 의미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꿈을 꿀 수 있는가? 저 무지개를 보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으며 밝은 미래를 노래해 보자.
                      내일은 우리가 소망한데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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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9 06:38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랭 드 보통의 시 넘 맘에 드네요.ㅎ
                                무지개 본지도 오래됩니다.
                                무지개 보면 아마 오랫동안 잡고 싶을 것 같아요.ㅎ

                              2. 2011/08/29 06:53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2011/08/29 07:04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무지개를 촬영해본 적이 없어요. 안본지도 오래된거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기분좋은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

                              4. 2011/08/29 07:47 Favicon of http://i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시에 대한 이해력은 부족해서 그런지 저는
                                음악 자체만으로도 즐겁다는 ㅎㅎㅎ 무지개가 성경 속에서 나온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어제 아들과 이야기했는데 무지개 이야기가 나오다니 ㅎㅎㅎ

                              5. 2011/08/29 08:2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상큼한 하루되세요!~ ^^

                              6. 2011/08/29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1/08/29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11/08/29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11/08/29 12:42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BlogIcon 자 운 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세게의 모든 음악을 사랑 하던 분이 떠오릅니다
                                점점 제 편이 하나둘 사라 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 깝지만 음악으로 달래 봅니다...

                              10. 2011/08/29 12:53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무지개를 한번 보고싶어요.

                              11. 2011/08/29 13:12 혜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린 감성으로 세상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기엔 나이가 들고 세상에 적응하며 어려운 일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마음의 무지개.. 품고 있다면 그래도 너무 부정적으로만 느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보라님.. 음악 시.. 함께하는 보라님의 공간이 참 좋습니다.
                                월요일 좋은 선물 받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12. 2011/08/29 23:10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어렸을때 봤던 천녀유혼 분위긴데요? ^^;

                              13. 2011/08/29 23:20 Favicon of http://blog.daum.net/amabella BlogIcon 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개를 담아두었어도 이런 생각은 그저
                                바쁜 일정에 묻어두고 현실적인 결재일이 우선이니 낭만이고생각이고
                                이젠 점점퇴색되어가는 듯합니다.
                                왔노라, 보았노라...는 보통의 글이었던가요. 어느 마라토너의 전달문인줄..ㅠ

                              14. 2011/08/29 23:30 Favicon of http://reinia.net BlogIcon 레이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과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전 워즈워스의 이야기가 공감이 많이 되네요:)

                              15. 2011/08/30 08:15 Favicon of http://donjaemi.tistory.com BlogIcon 돈재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지개를 본지가 엄청 오래 된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 것을 보니 언제인지 모르겠군요.
                                무지개를 보면 참 신기해 하며 즐거워 했었지요.
                                동심의 눈으로 보는 무지개는 어른들에게는 마음을 치유하는
                                명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16. 2011/08/30 18:26 브라더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에 대한 워즈워드의 시적인 에스프리가 인상적입니다.
                                글을 잘 쓰시네요. 군더더기가 없는 시적인 문체가 아름답습니다.

                              17. 2011/08/30 19:55 Favicon of http://reignman.tistory.com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개가 안 생기는 것인지
                                내가 보질 못하는 것인지...
                                어렸을 때는 쉽게 보던 무지개가
                                어른이 된 후로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

                              18. 2011/08/30 20:38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토T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9. 2011/08/30 21:3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의 힘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무지개.....
                                신이 주신 축복을 느끼고 가요.ㅎㅎㅎ

                              20. 2011/08/30 22:17 Favicon of http://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북극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무지개 구경하기 정말 힘들죠. ㅋㅋㅋ
                                무지개만큼은 환경파괴니 하는 것의 영향을 받는 현상이 아닌데...
                                무지개가 보이는 그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거나 잠시 멈추어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되새겨 봅니다.

                              21. 2011/08/30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2. 2011/08/31 01:21 Favicon of http://blog.daum.net/amabella BlogIcon 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서울은 늦은 시간에 갑작스러운 소낙비 로 잠시 정체되고
                                순간 짧은 무지개가 생겼지만 반토막도 되지 않는 길이..
                                오늘은 그래서 패쓰한 날입니다.

                              23. 2011/08/31 02:19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의 라름다움은 나이를 먹어 갈수록
                                더 피부로 느껴집니다

                                좋아하는 노래와 아름다운 무지개가
                                내마음을 밝게 해줍니다

                                저도 언젠가 쌍 무지개를 봤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24. 2011/08/31 13:16 Favicon of http://pokerface7.tistory.com BlogIcon K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개 한 3넨만임둥... ㅎㅎㅎ
                                퇴근하면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다 그치면서 무지개가 드러났었음둥. ㅎㅎㅎ
                                폰으로 찍어서 남겨놨었는데, 벌써 3년이라니...
                                이런 엉엉...

                              25. 2011/08/31 19:44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한가한 시간에 들려갑니다
                                8월 마무리 잘하시고요^^

                              26. 2011/09/01 01:04 Favicon of http://www.think-tank.co.kr BlogIcon Se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무지개를 보면 운이 좋다고들 하지요.
                                무지개 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아요..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지막으로 시를 접해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보라님 블로그에서 음악과 함께 시를 접하게 되니 좋네요. ^^
                                편안한 밤되시고 상쾌한 아침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27. 2011/09/02 17:04 Favicon of http://blog.daum.net/yeshira BlogIcon 심평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의 동심으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봤습니다~
                                왠지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네요.
                                설보라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28. 2011/09/04 16:19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도 우기가 계속되는 틈을 타 무지개를 보았다고들 하던데
                                저는 못봤어요
                                그러나..행복한 일들이 요즘 밀려와 참 좋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분명 무지개보는듯한 나날들이 오리란 생각이에요

                              29. 2011/10/17 18:00 Favicon of http://golden21.tistory.com BlogIcon 오붓한여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생각나서놀러왔어요ㅡ잘지내죠?
                                추워지네요.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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