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눈물 / Humming voice
※ '모래시계'에 삽입된 곡
※ '모래시계'에 삽입된 곡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보였는데 언제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없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 차가운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는듯한,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을, 우리는 대체적으로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 그런 만남을 가져다준 인연이 무척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 애쓰기
보다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도 내게로 다가와 좋은 사람이 되어 줄 것입니다.
만남이란 참으로 소중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러한 인연은 지혜롭게 그 만남을 잘 이어 가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만이 아닌 서로가 행복할 수 있고, 진정 좋은 사람으로 늘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추스려 그와의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어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저희는 오후에 종무를 하고 설 연휴로 들어갔습니다.
명절 선물하고 봉투하나씩 받아 가지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합니다.
힘든 마감들을 끝내고 받는 작은 선물들!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집으로 마냥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인사하러 집에는 언제가? 어디로 가?" 등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며 다정한 인사를 끝으로
각자 선물을 한 아름씩 안고 서둘러 갈길로 가는 내내 마음안의 풍선은 마냥 두둥실 떠가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 사랑하는 남자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는 서둘러 어딘가로 갑니다. 급히 마무리하고
오면서 업무적인 전화를 받으며 한참을 또 웃으며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명절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오는 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집에 와서는 전화를 드릴 분 간단히 인사를 하고는 컴에 앉아서 오늘의
블로그 댓글을 보며 답을 보냅니다. 어제부터 연달아 주는 베스트에 어리둥절해져서, 2월부터는 쉬엄
쉬엄 하려는 마음을 조금은 흔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쉬어가며 해야겠지요! 마음을 비우니 상도 주고
달래 줍니다. 포근하게 그만 안기고 마네요.ㅎ
그러다가 저녁을 먹고 T.V좀 보다가 오늘의 포스팅을 하려고 컴에 앉으니 이번에는 반가운 댓글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웃님의 글 " 데보라님의 사랑의 이야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다시 후다닥 들어가 봅니다. 두명의 당첨소식이 거기에 있네요. 미국에 계신분이라 영문주소로 남겨
달래서 한번도 사용 안하던 영문주소를 또 여기저기 알아보며 한참을 맞는지 확인을 하고는 글을
남깁니다. 하루를 살면서 이렇게 사소한 일들이 온통 꼬리를 물며 저를 기쁘게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진정이 되기도 전에 다시 받는 즐거운 소식들로 두둥실 떠다니는 마음은 내려올줄 모릅니다.
겨우 진정을 하고 오늘의 포스팅을 올립니다.
사랑이 많은 이웃님의 이벤트로 기대를 하면서 올린 글이지만 막상 이렇게 당첨이 되었다고 하니
많이 기쁘고, 이웃님의 먼 태평양을 가로질러 내시는 큰 사랑의 이벤트! 주는 사랑은 마냥 크기만
하군요. 님이 주는 사랑! 베푸는 사랑!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데보라님! 감사합니다.
아래주소는 데보라님의 이벤트 상황입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방문하시어 즐기시길 바랍니다.
http://deborah.tistory.com/1198
오늘도 여러님들! 춥지만 가슴에 사랑을 가득 담고,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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