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

(4)
봄을 그리는 마음! 따뜻한 봄 바람 같이 맑은 기운 안고 보일 듯 말 듯 안개 속으로 걸어오는 그대를 깊은 눈으로 말없이 보고 싶은 날이 있다 자주빛 향기의 그리움으로 물든 듯 아름다운 라일락이 되어 그대 문턱 가까이에 바람으로 흔날리고 있다 바람이 끌어안은 향기 물들여 내 마음 열어 창가에 놓으면 그리움 담은 향긋한 봄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며 마음 속 그리움을 품어준다 날아다니는 그리움 봄 향기로 피어나는 아련한 마음으로 향기 뿜어 그대 창가에 머무르면 그리움 꽃으로 활짝 피어난 그대 모습을 미소띤 눈으로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 한주 시작 월요일이네요! 음악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시고 힘 있게 하루 시작하시길 바래요~^^*
생각나는 사람이 나를 부르면.. ▶ 배경음악:Bells Of San Sebastian / Giovanni Marradi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면서..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니? 하고 물어보기라도 하자. 때론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서로 물어보고 그냥 수다 한 번 떨어보자 바람 부는 날은 바람 부는데로, 비 오는 날은 비 오는데로..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그러다 눈이 펑펑오면 어쩌지? 그리움에 흠뻑 빠져 마냥 걸어 볼꺼나? 스치는 인연중에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그렇게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보자꾸나. 오래도록 소식 못준 친구에게 다정한 말과 함께 몸은 어떤지, 다른 일은 ..
사랑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내가 가진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 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 눕게되고 몸과 건강을 유혹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
외로운 마음 달래며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나누기 위해서라고..그렇게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사실은 자신의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하여 누군가를 만나고 그 만남속에서 그리움을 만들고 살아갑니다.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느끼면서도 끝없이만남속에서 반복되는 그리움을 만들어 갑니다. 내가 있어서 누군가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이 나의 행복이 되리라는 위안. 사람들은 그렇게 만남을 원하며 살아갑니다. 그리움을 만들어가면서 살아갑니다.그리운 사람은 보고 또 보아도 그 그리움이 채워지질 않아서 못내 돌아서면 텅빈 마음으로 변하고 마는 것을... 그리운 사람을 만나면 서로의 손을 잡고 웃으면서 길을 갑니다. 사람들 사이로 두손을 잡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면서 그렇게 걸어갑니다.정이 흐르는 손은 따스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