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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봄을 그리는 마음!









 
따뜻한 봄 바람 같이 맑은 기운 안고 
보일 듯 말 듯 안개 속으로 걸어오는 그대를 
깊은 눈으로 말없이 보고 싶은 날이 있다 
자주빛 향기의 그리움으로 물든 듯
아름다운 라일락이 되어 
그대 문턱 가까이에 바람으로 흔날리고 있다  

바람이 끌어안은 향기 물들여 
내 마음 열어 창가에 놓으면
그리움 담은  향긋한 봄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며 
마음 속 그리움을 품어준다

날아다니는 그리움
 봄 향기로 피어나는 아련한 마음으로
향기 뿜어 그대 창가에 머무르면  
그리움 꽃으로 활짝 피어난 그대 모습을
미소띤 눈으로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 한주 시작 월요일이네요!
음악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시고
        힘 있게 하루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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