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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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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에 빠지다.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그들의 사랑은 어땠을까? 신화를 읽다보니 최고의 사랑의 정점인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의 장면이 있어서 옮겨 적어본다.에로스는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다. 여기에 프쉬케는 그리스어로 '나비'다 영어로는 '마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기서는 마음으로 접근한다. 프쉬케의 아름다움이 빼어나서 신전에 발길들이 뜸해지자 아프로디테의 미움을 사게된다. 그래서 아들인 에로스를 시켜 프쉬케를벌하게 한다. 결국에는 벌하러 간 에로스는 프쉬케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금화살을 자신의 손을 찌르고 만다 그리움의 화살이다. 그러나 프쉬케는 에로스가 조금 떨어뜨린 입술의 쓴물로 인해 그토록 아름다움은빛을 발하지만 은혜를 누리지 못한다. 아폴로 신전에 가서 예언자의 말대로 산꼭대기에서 요사스..
당신이 부르는 소리에 내 마음 녹아 내리네 이른 아침에 싸한 기분이 들어 문득 잠에서 깨어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마음을 놓아 버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속에 녹아나듯이 마음은 이미 그윽하게 당신을 생각합니다. 당신의 소리가 몹씨도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이런 당신이 부르면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 들고 맙니다. 아침마다 들리는 당신의 소리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매일 듣는 소리이지만 어느날은 왜? 더 그리울까요? 사는 것이 버거워 따뜻한 당신의 다정한 부름이 마음을 파고 드는지는..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같은 모양새로 말없이 걸어 가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알 수..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영혼을 구속하거나 얽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편협한 사랑의 방식입니다. 좁은 울타리 속에 사랑을 가두지 않는 것이좋습니다. 사랑은 서로의 마음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라면 지금은 헤어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자신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한다거나, 자신을 위해 그들을 불행하게 만들면서까지 행복을 추구한다면 결국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행복은 우리가 전혀 예기치 않았던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간절히 바랄 때 따스한  마음 속으로 소리없이 다가..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 홀로 있는 고요함 속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한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스스로의 마음 속을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명상에 잠길 때 오랫동안 찾으려고 노력했던 현명한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성장을 위한 우리의 가능성은 힘든 시련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 보람있는 일을 하기 위하여 시련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시련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고요함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면 어떤 시련이든지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감탄하는 현자의 지혜는 사실 우리 모두가 타고난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완전한 지식을 얻기 위한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현재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