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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조안리의 책을 보면서




-스타커뮤니케이션의 조안리(1954~)-


              조안리의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중에 나오는 말을 조금 옮겨본다.
              조안리의 매력적인 모습은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느끼지만, 한참만에 다시 읽어도 새록새록
              감동이 밀려온다.


               그녀의 성공과 사랑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닌 그녀의 밑바탕에 있는 다양한 지식과 언어실력! 그것은
              어려서부터 읽은 많은 책에서 간접적인 체험을 충분히 한 덕택이라고 얘기했듯이
              많은 책과 학구력
              도전정신 추진력 자신감 여장부만이 할 수있는 자질을 두루 갖췄다고 볼 수있다.

              거기에 일찍부터 사랑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투쟁을 이겨내면서 그녀만의 독특하고 진실된 삶의 방식을 
              주위에서 알아준 것도 또한 보탬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옆에 그렇게 의지하고 믿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일하는데 힘이 되었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것을 보면 행복한 가정과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지
              조안리의 삶을 보면 저절로 알게된다.

              하고자 하는데로 일과사랑을 얻었으니 그 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다고 보여진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 오직 그녀이기에 이룰수 있었던 것! 오랜만에 다시 읽으면서, 그녀만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책속에 사업적인 만남의 관계에서 고위층을  만나고 성공시킨 일화가 많은데, 그 중의
              한 분으로서 두분의 아름다운
              관계가 보여서 여기에 옮겨본다.

              한국 방문시 알게 된 삐에르 쉬드로 (그 당시 프랑스 상공부장관)와의 아름다운 만남이다.
              우연히 옆에 앉아서 동시통역을 거들어 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으니..

              그 첫 만남이 쉬드로 장관님의 뇌리에 감동적으로 느껴졌는지 진심어린 접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프랑스 초대를 하였고, 그 뒤로 일로
              프랑스에 출장을 가게 되면서, 오면 꼭 연락을 하라는 연락처를
              들고  만남을 가지면서 받게 되는 감동의 일화다.
              그 감동이 읽는 사람에게도 전해져 오니 진실로서
               

              사람을 대하면 인간적인 호의와 매력을 느끼게 하는 너무나도
              자연스런 관계가, 평생을 두고 얘기하게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는 것이라고...


              조안리의 말이다. 
              "그때 처음으로 정치가나 관료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을 내게 전해준 사람은
              '쉬드로'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다" 
              "쉬드로가 직접 안내해준 파리여행은 그것이 합당한 자부심과 따뜻한 배려를 가진 사람과 함께한
              여행이었다는 바로
              그 점 때문에 실로 눈 깜짝하는 사이에 끝나버린 것처럼 짧게만 느껴졌다."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오직 그 나라를 '안으로부터 보여줄 수 있는' 토박이와 함께할 때에만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쉬드로와의 파리여행에서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

              여기에 쉬도르의 한 말 적어본다.
              "조안! 내가 그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게 무언지 아시요?"
              "뭔데요?"
              "그 세월을 함께한 좋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 세월 전체가 빚을 발하지는 못했으리라는 생각이요,
              업적이라는 것,
              또 재산이라는 것.. 별 것 아니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를 알고 지낸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들 인생이 가져다줄 수
              있는 최대한의 축복이라오."

              가슴이 찡하다. 그 분의 인생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그 한 마디로 표현이 되는 것을 보면...

               여기에 조안리의 생각을 마직막으로 올려본다.
              "어떤일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그것은 그 일을 함께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사람을 보고
              결정하지 
              일만을 보고 결정하지는 않는다. 좋은 사람을 알고 지낸다는 것, 그것이 곧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그런 뜻에서 내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 사람들,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쉬드로'였음을
              두말할 나위도 없다."라고 얘기를 한다. 


              ▒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대화가 너무 매력적으로 와 닿지 않는가!

              가슴 뭉클하게 하는 그 진실된 모습들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의 사는 모습!  대하는 인간관계! 말하는 얘기들이 주옥같이 느껴지는 것은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것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간적이면서 우호적인 관계로 승화시키는 그 무엇을 많이 느끼게 하는 그런 것은 단지
              글만 가지고 느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공감대는 그들의 실생활에서 묻어나기 때문이다.

              오늘도  한 사람의 일과 사랑에서 감명을 받고는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란 저런 것이구나하고
              느껴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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