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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느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밸런타인이벤트에 당첨! 선물을 받다.







작은 행복 / 용혜원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의 가슴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싶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왠지 기분좋게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소리들
그 소리들에 화음을 주려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주는 전화 한 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찾아온 소포 한 꾸러미! 우체부가 건네주는 작은 꾸러미를 들고는 아~그거구나!
              생각하며 뜯어보니 북극곰님이 보내준다고 했던 이벤트 선물이었다. 얼마전에 미국에 계신 데보라님

              께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 '다시 시작된 사랑'으로
              글을 올렸고 당첨이 되었다. 그때 북극곰님이 협찬을 해준 것을 나에게 보내 준 것이다. 직접 북극곰님
              주소로 보냈다. 얼른 뜯어 보면서 첫장을 펼친다. 

              여학생 시절에 보고 안 봤던 만화책이었다. 오랜만에 소녀가 된 듯 몇장을 보고는  덮는다. 한 권에
              3가지 얘기가 나뉘어져 있다. 짤막한 단편들이라서 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청량제 같은

              만화란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은 옛시절로 돌아가서 향수에 젖어 본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줌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아울러 이 이벤트를 주선하신 데보라님에게 더 큰 사랑의 감사를 올린다.

              그 행사를 했기에 장문의 글을 써 봤고, 그것을 예쁘게 봐주신 분들로 인해 밸런타인데이에 기해서 
              선물도 받았으니 말이다. 이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크거나 작게 나누는 이런 소소한 행사나 선물들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사랑으로 엮이게 하는 어떤 결속력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한다.

              ― "북극곰님! 예쁜 만화책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를 하는데 협찬도 주시고 대단한 마음과
              여유를 가지셨네요! 그 마음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예쁜 마음으로 잘 읽고 가슴에 담겠습니다."―
               
              이러한 즐거움과 한번씩 주는 행복감으로 인해 2월달은 슬렁 슬렁 하겠다던 블로그 생활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1월 말경에 갑자기 터진 베스트에 맘 먹었던 2월달 계획을 물건너 가게 만들었고 연이어

              2월초 몇일간 베스트의 행진이 계속 되면서 뭔지 모를 기분으로 보내다가 설 명절을 맞이했고 명절
              연휴가 10일간이었지만 일요일만 쉬고 그냥 블로그를 계속 했으니 대단한 열정이지 않는가? 

              이런 저런 일로 붙잡는 블로그 인생!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는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다. 많은 시간을 뺏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면서 시간 배정만 조금 더 조율을
              한다면 조금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주선하신 Deborah(데보라님)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 분이시고,
              해외생활을 하시면서 느끼는 재밌는 일상과 알아야 할것등을 올리시는 유익한 블로그입니다.
              여기 그 블로그를 소개해 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http://deborah.tistory.com 

              여기 저를 기분 좋게 해 주었던 북극곰님의 순수한 열정이 녹아있는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만화를 주로 소개해주며 영화와 내마음대로 가사 해석하기의 멋있는 글이 많이 있어서 보는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한 번 방문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실 거예요!
               
               → http://polarbearbank.tistory.com

              이렇게 좋은 기분으로 글을 올리게 해주시는 여러관계 되는 님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