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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퍼낼수록 샘솟는 샘물 같은 사랑!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버린 불꽃이나
어둠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마라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 무소유의 행복 중에서 / 이용범 ― 




사랑으로 마음의 충만함을 느낄 때 순간은 진실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사랑의 감정을
마음 깊이 느끼며 살아 간다면,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늘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보내다가도 가끔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뜬금없는 소망을 되뇌일 때가 있습니다.
"이대로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힘을 주소서!" 라고...

나의 이 소망은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작은 사랑의 외침입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정작 마음의 문은 닫혀 있을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선 주변에 있는 것들에게

관심을 주는 일에서부터 시작되고, 그래서 점점 뻗어 나아가는 것이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내가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결코 사랑은 생기지 않으며 가만히 있는 마음에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퍼낼수록 다시 맑은 물이 고여오는 샘물처럼 우리도 우리의 가슴 속에 잠자고 있는
진주알 같은 사랑의 값진 보석을 자주 되도록 많이 퍼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