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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까치까치 설날의 뛰놀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집으로의 대 이동이 오늘 막바지로 끝이 나겠지요! 올해도 여지없이 고향으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나서는 발길이 설레임과 즐거움이 겹쳐 잔뜩 안은 선물꾸러미가 더욱
                  소중하게 보입니다.

                  언제나 이맘때쯤에는 생각나는 설빔들! 고운 때때옷을 차려입고 싶은 마음에 설레이기도
                  했던 설 전날! 까치까치 설날이란 노래가 절로 나와 하루종일 불러던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분주한 어머니는 큰집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가셔서 여러 준비로
                   

                  바쁘시고, 우리는 신이나서 그때는 연을 많이 날렸던 것 같은데 사촌 남자들의 팽이 돌리기와
                  연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옆에서 조금씩 거들며 재미있어 했던 그런 추억의 그림이 아직도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또한 얼음을 지친다며 남자 사촌들이 만든 썰매가 신기하여 앉아서 밀어주는데로 타보고
                  넘어지면서도 추운줄도 모르고 좋아했던 그 모습이 행복했던 어린시절의 한 그림이 되었네요!
                  설 명절하면 때때옷에 (우리 어렸을 적엔 작은 한복을 어머니가 때때옷이라 말씀하셨답니다.) 
                  세뱃돈에 맛있는 음식 하루종일 실컷 먹는 행복한 날로만 기억합니다.

                  명절이 오면 한번씩 어린시절의 그 모습이 생각나며 놀았던 세시풍습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조금 크면서는 시골 할머니집에 널뛰기가 있어서 한복을 입고 옆에 잡아주는 언니들 틈에서
                  신나게 뛰어보고는 좋아서 깔깔댑니다. 그래서 조금은 널을 뛸줄을 알아서 다음에 성장해서
                  어딘가에 여행을 갔을때 널이 있길레 뛰어 보니 잘 안 되네요~ㅎ몸이 굳었는지..



 
                  그네, 널뛰기, 연날리기, 자치기, 얼음판 위에서 팽이 돌리기, 썰매타기등 놀것이 천지라서
                  쉴틈없이 바쁘게 놀았던 소중한 추억이 있어서 한번씩 고향의 설 명절하면 어린시절의 그때
                  그 모습을 떠 올리곤 합니다. 


                  요즘도 고향에서의 그런 모습이 그리워서 고향사촌한테 물어보면 옛날같이 많이 안 논다고
                  합니다. 그리운 그 모습들은 좋은 놀이이며 사라지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워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향하면 그리워하며 생각하는
                   

                  추억이 있어 한번씩 마음깊이 사랑과 그 시절의 어린시절을 생각하고, 고향의 어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행복감에 젖어 들테니까요. 어린시절의 추억은 하나같이 소중하며
                  순수하고 맑은 우리의 보물이 됩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잠시 그 때의 재미있었던 모습을 떠 올리며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네요!
                  오늘은 설 음식을 해야하는 바쁜 하루가 시작됩니다. 피곤하지만 가족간의 화목과
                  즐거움이 묻어나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 위해 주부들의 바쁜일손이 시작되네요. 
                  서로 도와가며 행복한 설 명절의 포근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 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