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윙찬 ["Asian Doll,아시아의 인형].(배경음악)
뵈젠도르프 피아노의 따스한 음색으로 표현하는
아시아적 정서.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결정적
장면마다 삽입되어 귀에 익은 아름답고 애절한 연주곡
‘Destiny and Bond'의 주인공인 재일 중국계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웡윙찬. 프로뮤지션 경력 30년의 베테랑으로
영화-TV음악, 재즈 그리고 명상음악 등의 분야에서 그
활동이 두드러진다. 앨범 ‘Asian Doll'은 자신의 뿌리인
중국과 일본 나아가 범아시아적 정서를 음악적 화두로
하여, 완성도 높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담아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먹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한 것이 아니며,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 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법정스님의 말씀 속에서 ―
- 삶이란 참으로 아슬아슬한 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살짝 걱정을 주는가 하면 부족함을 느끼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데도 쉽게 되는 것이 없습니다. 오랜 고민이
따릅니다. 내일 일도 알 수가 없고, 갈대의 흔들림처럼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삶이란
다 힘든 이야기 같습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되뇌이지만, 과연 얼마만큼이나
행복하고 기쁜지 생각해보면 조금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그때는 "아! 이건 아니잖아.." 하는 후회의 긴 한숨을
쉴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참 열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목적은 두고 있으며, 행복도
저 너머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쁘게 움직이며 찾아 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결국, 나는 나 자신을 찾아 헤매는 것이겠지요. 참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이런 나를 알기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하며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치고 아무
목적없이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고유의 의미와 능력을 다 각기 부여 받고 태어났습니다.
이것을 찾으면 그날부터 그의 삶은 고통에서 환희와 열정으로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각자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줍니다. 아무리 화려한 옷일지라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여 벗어 버리듯이 아무리 좋은 일도 때에 맞지 않으면 불안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불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내 삶을 진정 잘 살고 있다고 느끼다면, 그 순간 불안하던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행복과
기쁨도 찾아옵니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냐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의 번민을 떨쳐버리고.
오늘도 마음을 비우고 적당히 여유를 부리면서 주말을 앞둔 금요일의 시간을 즐겁게
만끽해야겠습니다.
여러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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