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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사이버안에서의 소중한 인연들!

쇼팽 / 첼로소나타 G단조 (배경음악)




          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은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 정용철의 <희망편지> 중에서 ―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 한잔처럼 편안함을 주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상처는 없을 것입니다.
                혼자 마시는 커피 한잔보다 너와내가 마시는 차 한잔에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면 보이지
                않는 이 공간에서 마음의 상처를 주지는 않겠지요.

                여기 작은 공간안에서 마음이 먼저 만나 정들어 가는 곳이 있습니다. 닉네임 하나가 각자의
                이름이 되어 서로를 알게 해줍니다. 상상속에 그리며 글하나에 마음을 알게 해주고,
                좋은 기억으로  우리들의 만남을 소중히 보둠어 가도록 합니다.

                보이는 모습으로 만남을 갖는 우리의 현실속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만난 우리들의 
                마음이 더욱 진실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모습이라고 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면 자신은 한 곳에 머물 수 없는 초라한
                나그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을 합니다. 지난밤에 한 아름의 사랑을 안고
                먼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사랑의 종소리를 혼자서 음미하며 행복했더랍니다.
                주는 사랑 베푸는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보니 행복은 바이러스가 되어 퍼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간은 같이 만들어가는 훌륭한 마음입니다. 주는 사랑으로 행복 바이러스가
                된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님들!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