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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미소를 닮고 싶은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이해하련다.

 


                  미소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사실 사랑한다는 표현은 머쩍기도 하고 부담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미소는 사랑의 표현이요 부담 없는 고백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이 만약 늘
                  웃음으로 살아간다면 보약을 먹지 않아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종의 사랑의 메아리 효과 같은 것이죠. 사람들은
                  무엇을 결정 할 때 항상 좋은
                  인상을 떠올리곤 합니다. 산 정상에서 소리를 지르면 한참 후에
                  저쪽에서도 그 소리를 되돌려주죠. 

                  웃음이 건강에 좋다고 하여 웃음치료 같은 세미나도 열리곤 합니다. 그게 실제로
                  의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랍니다. 사랑하면 엔돌핀이 나오고 즐거워하면 다이돌핀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이 강력한 면역체계를 이루어 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웃음학교에 다니면서
                  억지로라도 웃어보려고 하는데 그때뿐이고 다시 짜증을 냅니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웃는 것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높은 자의 웃음은 밑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당신이 만약 고귀한 사랑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떤 경우에도 웃음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웃음이 꽃이라면 그 웃음을 지지해 주는 힘은 
                  사랑의 뿌리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 미소가 아름다운 이유중에서 일부 옮김- 




                  날씨가 이젠 제법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여름 날씨라며 에어콘을 종일 틀어놓고 하루를 보냈던 날이 엊그제인데,
                  세월은 벌써 가을을 재촉하는군요..

                  짧은 가을을 만끽하려면 부지런히 촌음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8월을 넘기고 나면 9월로 접어들면서 민족의 대명절 빠른 추석이 기다리고 있으니
                  바쁘게 가을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가을과 미소가 닮은 듯하여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마음과 몸을 미소로 풀어주고
                  가을을 닮은 해맑은 마음으로 보내고 싶어지는 듯 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이 미소와 같이 서로가 밝은 마음으로 이해를 한다면 세상은 좀더
                  환하게 밝아지며, 각자의 불협화음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 욕심을 내다보니 불만이 생기고 서운한 마음도 생겨 언성이 높아지곤 합니다.
                  그렇지만 '대'를 위해서 나의 작은 미움을 감당해야하는 소소한 관계가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서로의 공동체의 화합된 관계를 위해서 단호하게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해를 해주면 고맙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은 아니기에 '소'를 희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픈마음을 쓸어내리며 "나 혼자의 생각으로 너의 마음을 다독일 수는 없단다"
                  하는 생각을, 퇴근하는 내내 마음 한켠의 속삮임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상황이 또다시 도래한다 해도 나의 행동은 같을 수 밖에 없기에 지금은
                  서운하겠지만 언젠가는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녀를 볼 수 밖에 없답니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렴. 다른 사람의 생각이 동조를 안하는 것을 나 혼자 네편에
                  서서 얘기를 해준다 한들 공감을 얻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서란다. 거기에는 개인의
                  욕심이 너무 들어 있다는 생각이야! 이해해 주렴!"

                  시원한 가을같은 밤에 오늘의 단상을 적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듯 밝은 희망을 품은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단꿈을 꾸려 
                  합니다. 아름다운 님들의 소망도 밤사이 꿈을 꾸듯 새로운 날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