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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느낌

행복을 가슴에 담으면 성공이 보인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은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되는 거야?"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그들은 잘 포장된 행복의 이미지를 돈으로 사면 행복해진다고 믿어 왔다. 이것은 마치 피에로의 가면을 쓰면 자신도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 인생의 절반쯤 왔을때 깨닫게 되는 것들 중에서 /데이비드 A.샤피로





              요즘 태풍과 호우로 정신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도
              불안하고.. 하루가 마음 편할 날이 없네요.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성공을 부를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오늘의 삶이 버거운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 누구나 무거운 짐을 하나씩 짊어진듯 버거운 인생살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가는 우리네 인생길이 그런데로 살만한 곳으로 인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쪽 가슴은 아프지만, 다른 한쪽가슴이  그 아픔을 위로하며 품어 안고 있으니까요.
              오늘의 이 아픔이 내일의 행복이 될수도 있을테지요.. 
              아픔 마음들을 위로하며 힘을 보듬어 줘야겠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며 우리를 밝게 비춰주듯이 환한 미소로 행복이 우리곁에 있는
              것을 이제는 품어 안아야겠습니다. 힘든 제몸 추스르듯이 벌떡 일어나 다시 기운을
              내야겠습니다.  

              낮에 일하면서 동료 여직원이 예쁘게 봉숭아 물을 들인다며 동여맨 엄지 발가락을
              보여줍니다. 마음은 여심이 불타고 있는 듯해 보였지요..

              그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예전에 봉숭아물을 들인다며 식구들이 둘러 앉아 서로의
              손가락을 내밀며 감아주던 그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밤새 곱게 물들여지라고
              손가락을 비닐로 동여매고는 고운 모습으로 잤지만 아침이 되니 풀어져서 난감해
              했던 것을..

              그래도 예쁘게 물들여진 손톱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연신 쳐다보고는 자랑질을 했으니까요.

              그런 모습을 그려 보며, 동료 여직원의 마음이 여름이 가는 길목에서 살포시 내려 놓는
              아름다운 여심이 보였습니다. 퇴근 무렵에 드디어 동여맨 실타래를 풀며 보여줍니다.
              곱게 물들여진 모습! 옛 여인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수줍은 듯 보여지는 연한 붉은 빛이.. 

              "너에 이 붉은 붕숭아 물이 너의 마음을 타고 연인을 부를거야! 사랑을 부르고 있어!"

              그녀가 그 한 마디에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잠시후에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리더니..

              "언니! 나 지금 누구한테 전화를 받은 줄 아세요?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사람에게서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하며 들뜬 그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느새 얼굴은 밝으레 해지고 목소리는 그녀가
              여인임을 알게 하듯이 감미로워지고.. 그녀의 오늘 밤 약속이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내 마음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렇듯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시작이 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을 가슴에 품고 미래의 성공을 멋지게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