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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에서의 소중한 인연들! ▶ 쇼팽 / 첼로소나타 G단조 (배경음악)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은 단어입니다.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정용철의 중에서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 한잔처럼 편안함을 주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상처는 없을 것입니다.혼자 마시는 커피 한잔보다 너와내가 마시는 차 한잔에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면 보이지않는 이 공간에서 마음의 상처를 주지는 않겠지요.여기 작은 공간안에서 마음이 먼저 만나 정들어 가는 곳이 있습니다. 닉네임 하나가 각자의이름이 되어 서로를 알게 해줍니다. 상상속에 그리며 글하나에 마음을 알게 해주고, 좋은 ..
블로그가 주는 행복했던 순간과 이웃의 큰 사랑! 영혼의 눈물 / Humming voice※ '모래시계'에 삽입된 곡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보였는데 언제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없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 차가운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소리는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는듯한,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을, 우리는 대체적으로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게..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 만약 정이 없다면 우리는 인생을 시작할 수가 없다. 인생의 정기(精氣), 별의 밤낮, 음악의 곡조, 꽃의 아름다움, 여성의 매력 등이 모두가 정인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내적인 따뜻함과 풍부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바로 정이다. 부부간의 정이야말로 모든 인간 생활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정열이니 감상이니 하는 '정'은 우리가 부모를 골라 태어날 수 없듯이 따뜻하건 차건 간에 나면서부터 약간은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마음속까지 차가움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고, 다만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마음을 잃게 되어 그렇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는 이 감상적인 본성이 주위의 삭막한 환경과 이를 잘 살리려는 본인의 노력 부족으로 죽어 없어지고, 얼어 버리게 되어 마침..
블로그 생활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벌써 음력 설이 얼마 안 남았고 새해 들어서 1월도 다 갔네요.저희는 내일 점심후 부터는 종무를 합니다. 10일간의 긴 휴식을 할텐데... 작년 12월에 다음뷰를 달고는 처음으로 작은 캐쉬도 받아 봤답니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처음이라 소중한 것이고 기쁨이더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을 안겨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 다시 한달을 하면서 일과 함께 병행하기는 많이 버겁다는 생각을 하게도 하네요. 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지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대신에 바쁜 일정속에 여유로움을 많이 투자하게 하고건강을 신경쓰게 하는 반대급부도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인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1월까지는 잘 마무리를 하고, 2월부터는 조금은 나를 풀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
박완서님을 그리며 박완서 작가님 : 1931년~2011년 1월 22일 (80세), 경기도 개풍출생(현 황해북도 개풍군)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로 이주했다. 여성문학의 대표작가 박완서님이 지난 22일 오전 6시경에 담낭암 투병중에 향년 80세의 연세로별세했다.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던 작가님은 1970년 40세가 되던 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 이 당선되어 등단한다. 1979년 출간된 '엄마의 말뚝'은 분단과 여성 그리고 가족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 으로 작가님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박완서님의 작품에서는 주로 6.25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 여성, 그리고 가족이 화두였다. 그외 '그 가을의 사흘 동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가 있고,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성장소설로 대중의 ..
for you / baccara For You / BaccaraFor you, for only you I'd like to do so muchI'd need a lifetime time and space will end dear And then surrender to me for you당신을 위해 오직 당신만을 위해.. 그렇게 당신만을 위해 살아갈 거예요내 삶의 모든 시간을 당신과 함께 할거예요. 그리고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이 세상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영원할 거예요With you, with only you you know it's trueI won't survive without you when I'm on my own someI feel so lonesome and long for you당신과 함께 오직 당신과 함께 당신은 내가..
생각나는 사람이 나를 부르면.. ▶ 배경음악:Bells Of San Sebastian / Giovanni Marradi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면서..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니? 하고 물어보기라도 하자. 때론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서로 물어보고 그냥 수다 한 번 떨어보자 바람 부는 날은 바람 부는데로, 비 오는 날은 비 오는데로..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그러다 눈이 펑펑오면 어쩌지? 그리움에 흠뻑 빠져 마냥 걸어 볼꺼나? 스치는 인연중에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그렇게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보자꾸나. 오래도록 소식 못준 친구에게 다정한 말과 함께 몸은 어떤지, 다른 일은 ..
블로그를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시한다 밀바 /1939 . 이탈리아배경음악: Immer Und Ewig (언제나 어디까지나)가사내용이 너무 좋아 옮긴다.간혹 난 내속에 가득해진 절망으로 아주 지칠때가 있어 내가 무언가를 거의 포기하려 할때 넌 이 모든 세상의 의미를 다시 알게해줘 만약 내가 대체 어디로 향해 갈지 모를 때 너는 나를 절대로 혼자두진 않지 이 세상 언제 어디까지나 난 너와 함께 있을거야 내가 너를 꼭 안고서 네 눈을 바라보면 난 마치 마술에 걸린듯 해 난 알아, 난 절대로 너를 떠날 수 없다는 걸 넌 내게 가르쳐 줬어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거 이 세상 언제까지나 난 너와 함께 있을거야너는 내 모든 두려움을 잊게해줘 너는 내게 새로운 용기를 줘 넌 정말 모를거야, 이 모든 것들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