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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인연 속에 가슴으로 남는 사람은? 예수가 처형되기전에 총독 빌라도와 대면하는 장면이다. 성서에는 빌라도가 예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인가라고 물으니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말이다.라고 대답한 걸로 돼있다. 여기서는 엔도가 쓴 그 장면은 소설이니까 좀 다르다. 유령처럼 그 사나이(예수)가 다시 집무실 입구에 세워졌다. 사나이의 야윈 손에는 갈대 잎이 쥐어져 있었다. 빌라도는 침묵속에서 사나이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로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네." 빌라도는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그대는 죽지 않으면 안 될것 같네. 그대를 따라다니던 자들은 다 어디로 갔나?" 사나이는 계속 빌라도를 바라보기만 했다. "민중이란 그런 거지 그런데 왜 돌아왔나? 왜 나를 말려들게 하나? 나는 편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리아로 돌아가고 싶었는..
일본의 대재난에 따른 우리의 자세! ★ 배경음악 : 바람속의 소녀 / Nomura Sojiro(노무라 소지로) 꼭 바뀌어야 할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건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 자체가 바뀌기를 바랍니다. 오늘 내가 괴롭더라도 나는 내일을 기대하렵니다. 행복과 슬픔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니까요. 한 사람의 삶은 그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에 따라 그 값어치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여건에 대응하는 그의 태도에 따라 삶의 값어치는 매겨집니다. - 에반 - 무서운 광경이 뉴스 속에 연일 쏟아져 나온다. 그 광경이 바로 이웃인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이름 쓰나미! 아름다운 해변가를 단숨에 덮쳐버리는 무서운 물 기둥 10m라니~ 상상이 안간다. 지진에 많이 단련된 일본 국민들도 역사상 최대의 동북부 대지진 앞에서 몸..
Les Larmes Aux Yeux / Jeane Manson & Christian delagrange Les Larmes Aux Yeux Cd: Salut Jm: Tu vas bien ? Cd: Ca va... et toi ? Jm: Moi ? ... ça va ! 남자 - 안녕 여자 - 잘 있니? 남자 - 잘 있어... , 넌? 여자 - 나...? 잘 있어. Tu as les larmes aux yeux Et j'ai les larmes aux yeux J'ai mal de te revoir De te voir malheureux 그대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 그리고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흐르고 있네. 난, 그대를 다시 보기가 힘들다네, 불행한 그대를 바라보기가. Cd: Ca fait longtemps ! Jm: T'as pas changé Cd: Oui ? ... Tu es heureuse? Jm: Je..
결정의 순간이 지금이라면? 지금 우리가 어느 시점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도착할 지점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다면 그 가능성은 충분히 실현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면서 떠올리는 생각. 시험을 앞두고 품게 되는 생각을 모두 이행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운명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 카렌 케이시의 '내 안에 살고 있는 너를 위하여'중에서 ―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대딛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이다." ― 롤프 포츠의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중에서 ― 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자! 웡윙찬 ["Asian Doll,아시아의 인형].(배경음악) 퍼낼수록 샘솟는 샘물 같은 사랑!
Lead me on / 조용필

아름다운 인연속에 꽃피는 사랑! 비우면 그 이상이 채워집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