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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블로그 모임 그 처음 ▶ 모임장소에서 사진 찍은 것이 없어서 흑백사진의 '공간'을 올린다. 아쉬워라! 들어가기전에 간판 사진이라고 찍을걸... 지금까지 블로그일을 하면서 오프라인 모임은 처음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이야 7월달이니까 얼마 안되었지만.. 이미 지난 여름에 첫 모임을 소박한 독서가님이 주선을 하셨으나 그때도 시간이 주중이라서 직장이 있는 지방인은 참석하기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불참을 하게 됐다. 이렇게 해서 두번째 모임이고, 나로서는 처음 모임이라서 보고 싶은 얼굴들이 눈에 밟혀서는.. 없는 시간이지만 부득이 가야된다고 나 자신에게 우겨서 망설이다가 최종결정을 독서가님에게 월요일 오후에 드렸다. 좀 늦지만 참석을 하겠다고... 인원은 고지로 올리셨기에 대충은 짐작은 하고 또 오실분들도 보니 좀 알..
The Rose - Bette Midler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강과 같다고 하죠.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면도날 같다고 하죠, 영혼이 계속 피 흘리게 놔두는...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어떤 사람들은 사랑은 배고픔이라고 하죠, 끝없이 고통스러운 부족함 같은...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난 사랑이 꽃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당신은 사랑을 단지 씨앗이라고 하죠... It's the h..
스쳐 가는 일들에 대해 마음 쓰지 말라 '스쳐 간다'는 말 그대로, 좋은 것과 나쁜 것, 쾌감과 고통, 동의와 거절, 성취와 실수, 명성과 치욕과 같은 모든 일들은 우리의 인생에 잠시 다가왔다가는 사라진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으며, 그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과거에 경험했던 모든 일들도 지금은 끝난 상태이다. 이전부터 가져 왔던 생각들에도 모두 시작과 끝이 있었으며,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과 기분 역시 살아오면서 계속, 끊임없이 변화돼 왔다. 한 가지 감정만이 우리의 마음을 꿰차고 들어앉는 일은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 슬픔, 질투, 우울, 분노, 사랑, 수치심, 명예와 같은 모든 감정들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지금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 정답은 사실 아무도 모른다. 단지 우리가 아는 것이라곤, 결국 모든 것이 無..
아이의 눈을 보며 사랑을 추억하다 대전 우암사적공원(우암 송시열 선생님의 강학하시던 곳) 내에 있는 연못이다. 큰 잉어? 도 있다 오늘은 우암 사적공원을 소개하려고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기에 사진은 더 있지만 이 1장만 올린다. 오후에 일을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가는 가을이 자꾸만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들썩이는 엉덩이를 어쩌지 못하고 손짓하는 가을의 유혹을 받아서 바로 산책 나갈 준비를 하였다. 챙있는 모자와 mp3와 운동화를 신고는 밖으로~ 오늘은 우암 사적공원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에서 30분거리도 채 안되기에 산책코스로 한번씩 나간다. 그렇게 나와서 상쾌한 기분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가다보니 왠 아이가 옆에서 나를 쳐다 보는 것 같아 나도 쳐다보니 또 쳐다 본다! '어? 얘좀 봐라' (속으로) 할 수 없이 아는체를..
깊은 밤이 주는 명상의 시간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떤 가능성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외로운 밤을 잊게 해주고 오랫동안 그려오던 꿈을 이루게 하여 행복의 기회를 안겨 주는 그런 가능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몰라 방황하는 길고 긴 어둠을 안겨줄 그런 가능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반'의 작은 여운을 주는 시 ♡♡ 조용한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이 가끔은 좋을 때가 있답니다. 가만히 나를 돌여다 보는 명상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죠! 실로 오랜만에 자신만의 시간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바쁜 일과의 연속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이 없지만, 하루에 한번은 있었으면 합니다. 밤이 주는 조용한 속삭임이 달콤하게 들리기도 하니까요! 때로는 울림이 있는 속삭임도 있지만 그런 시간도 나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아주 소..
내가 다니는 계족산의 모습 계족산은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산이다. 계족은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이라고 불려왔다. 대전 시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산으로 그 주변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회덕과 송촌동을 내려다 보고 있다.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걷고 달린다'는 주제로 해마다 5월 둘째주 일요일에 열리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문제로 10월에 열렸다. 지난번 10월 3일 일요일에 '제5회 에코원 선양 마사이 마라톤 축제'가 대전시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계족산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006년도 부터 시작)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달리는 '선양 마사이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인원이 5500여명이 되었다. 대전지역의 소주 제조업체인 에코원 선양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주한 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月亮代表我的心)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달빛이 내마음을 대신하네你問我愛你有多深 我愛有幾分니 원 워 아이 니 요우 뚜오 션 워 아이 니 요우 지 펀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我的情也眞 我的愛也眞 月亮代表我的心워 디 칭 예 쩐 / 워 디 아이 예 쩐 , 위에 량 따이 삐아오 워 디 씬내 감정은 진실되고, 내 사랑 역시 진실하답니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你問我愛你有多深 我愛你有幾分니 원 워 아이 니 요우 뚜오 션, 워 아이 니 요우 지 펀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我的情不移 我的愛不變 月亮代表我的心워 디 칭 부 이 / 워 디 아이 부 삐엔, , 위에 량 따이 삐아오 워 디 씬내 감정은 변치않고, 내 사랑 역시 변치않아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輕輕的一個吻 已經打動我..
내가 이 세상에 줄 가장 가치 있는 선물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행복은 자기 만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충실할 때 얻어지는 것이다. ―헬렌 켈러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이미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금도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진정으로 이루기를 원하는 한 가지 비전, 한 가지 목적을 각자 가지고 있다. 이 비전과 목적에 응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결코 완성되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 용기와 결단을 내리고 다수의 무리에서 뛰쳐나와 변화하지 않거나, 사람들의 기대가 아닌 우리 영혼의 요구에 따라 살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있는 가장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그 부분은 절대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이렇게 ..